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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어부체험 - 마지막회

구정(鷗汀) 2010. 10. 24. 22:43

 4편에 이어 마지막회 입니다

 

 

 

범상치 않은 작가의 친필이 격을 말해 줍니다

많은곳 다녀 본중에 이곳처럼 생화로 도배된 음식점도 처음이지만  

이렇게 크고 멋진 화폭을 가진 작가역시 행복했겠다고 생각하며 혼자 웃었습니다 

 

 

하나도 같지 않으면서

모두가 하나를 말하는것같아 - 

 

 

다시한번 가까이 다가가 보게하는

千狀 달마도 입니다

 

 

다시 돌아온 펜션-

여기는 바베큐장~

 

 

목살과 버섯구이로 파티를 시작 합니다

 

 

첨엔 금방 식사하고 나서 배가 불러서.... 하더니만~

 

 

메뉴가 요렇게 바뀌니~

 

 

 

 

권커니~- 자커니-~ 로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요녀석은 요지음  신문 지상에 많이 오르내려 어떨까? 생각했지만~

두산과 삼성의 5차전이 끝나기 이전에 모두 청소를 마쳤답니다

 

 

옆방에선 고인지 스톱인지가 한참 진행되고있었지만-

고리를 뜯어도 더 먹고싶은게 없어서 저는 바로 공자님과 데이트를 했답니다  ㅎㅎㅎ

 

 

아침일찍 눈을 떠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팬션의 나즈막한 담장에는 홍색 인동초가 예쁘게 피어 있었읍니다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도 제자랑에 바빴구요-

 

 

 

 

 

소국 위에선 한가로운  달팽이가

새벽 이슬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랄~라~라 !!!

 

 

07시에 을왕리를 출발해 북어국으로 해장을 하고

부지런히 달려 회사로 출근 했지요

하루종일 졸고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나만 빼구~  ㅋㅋㅋ

 

 

- 鷗汀  吳守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