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인공새집, 새 모이대 만들기

구정(鷗汀) 2012. 3. 21. 00:39

 

이달 내내

인공새집과 새모이대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 졌어요

까치는 벌써 2월부터 집짓기(전년 쓰던집 보수)에 바쁘고

박새나 곤줄박이등은 정원의 새집을 이집 저집 들락 거리며

제집 문패 달려고 바쁩니다

우리집 주방의 휀룸은 벌써 새들에게 점령 당했답니다

매년 2~3번 다른 새들이 새끼를 키워 나가거든요

이때문에 우린 주방안에선 전기 렌지만 쓰고

GAS는 밖에서 쓰기 시작한지 이미 오래지요.

 

 

주목 2호 모이대 (3월 13일)

 

 

 

 

 

 

 

 

산형 괴목 모이대 (3월 20일)

 

 

 

 

 

어머니께서 건강이 많이 좋지 않으십니다

보바스 병원으로 모셨지만

식사도 못하시고 급성 폐렴 증세까지 겹쳐서

집중 관리실로 옮겨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 새집지기  鷗汀-

'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년 봄 탐조 ( 문갑도 )  (0) 2012.05.14
창릉천의 새  (0) 2012.05.07
쇠기름 파티  (0) 2012.01.15
곤줄박이와 땅콩 바베큐  (0) 2012.01.08
박새의 재롱  (0) 201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