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저 달처럼 ...

구정(鷗汀) 2010. 9. 19. 15:32

더도 말고

덜도말고

 

한가위 저달처럼~

꽉 찬 저 달처럼~

 

우리 친구들의 건강이-

우리 벗들의 우정이-

나의 사랑이-

 

언제나~   늘~  항상 ~

연연이 이어 지기를... 

저달에게 간절히~~~

기원합니다

 

 

 10  8  13(금)   추도    " 한가위 滿月"    15  *  17  *  12

 

 

 

 

답답할때가 있읍니다

밀린 숙제들 하려고 작업장에 들어 섰는데

새집 디자인에 대한 영감이 떠오르지 않는거예요

붕어빵 찍어내듯 똑같은 모형을 계속 찍어 내기는 싫고

머리속은 텅 빈채 이렇게?  저렇게? 흔들리며 혼란스럽고~

이럴땐 정말 답답해요

 

할수없이 잔디 깍기를 했어요

이짓도 올해론 이게 마지막 같네요

조금만 더 자란후 쌕깔만 누렇게 바꾸어 겨울 내내 잔디도 이 모양을 유지할거예요

 

 

철없는 우동이만 신 났어요

 

 

송편들 많이드시고 힘들 비축하셔서

이해 남은 동안을 "스키 점프"처럼 힘차게 도약해 보세요

 

안면도      "스키 점프"     6.6  *  6  *  3

 

 

그리하여

만개한 홍매 처럼~

 

영종도     홍매화 1    6.5  *  7.5  *  3.5

 

 

영종도     홍매화 2    10.5  *  11  *  7

 

아님 고고한 한촉의 "난" 처럼

그렇게 마무리 할 준비 하시지 않을래요???

 

추도     " 춘란(春蘭)"       16.5  *  18  *  8.5

 

 

모두들~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다시

만나요

 

- 鷗汀  吳守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