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연수리 울 진짜 사장님 별장으로 1박 2일 MT를 가는길에
청평댐 밑에서 견지 낚시를 할 요령으로 남 사장님께 전화해보니
크~아! 오늘- 물을 내린단다.
점심직후 도착한 남사장님의 "첫집"
다정한 포즈의 두분이 반갑게 맞아주신다
누군 두눈이 지그시 감겼네 그랴 ㅋㅋ
선발대의 자신에 찬 모습
후진도 도착하여
상끌이로~ 전선으로 떠난다 ㅎㅎ
숙달된 조교 사장님 으로 부터 견지낚시 하는법 교육받고
즉시 월척(?) - 어린 "누치(눈치)"님
연이은 입질~ 에 이은 올리기가 반복되고
그눔 참 자~알 생겼다!!!
오늘도 "팔뚝 누치"는 입으로만 낚았지만
돌아오는 발걸음이 제법 가볍다
요런게 자그만치 다섯개~
다 모셔가도 전부 드시지도 못할것-
돌아가신 양반들 루만 쪼~메 손질한후 담아 달래고
나머진 싸-장님께 똥 기마이~ 팍!
미리 주문받아 모셔논 민물장어에 필이 꽂힌 울 대장님!
손 동작 보아허니
억지쓰면 요걸 반만 이라도 나누어서 살수 있지 않을까 ...
대충 요런 이바구 인듯 헌디ㅎㅎㅎ
결국 반 억지로 요놈들 1/2(1 kg / 20만냥)을 모셔간 덕분에
명 요리사의 소금구이로 재- 탄생하여
저녁이 즐겁고
입이 호강 했다는 요런 이바구 ~~~ 되겠심더!!!
울 사장님!
다음에 또 물 내린다구 허시믄
에라이~
팔뚝 누치 생각하면서
팍 속아 드려야지 ㅋㅋㅋ
청평 남 사장님, 이쁜 울 아주머님!
덕분에 잼있는 추억 맹글기 잘 했네여-
고마버유~우!!!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가운 우체부와 세계불꽃놀이 축제 하는날 (0) | 2010.10.11 |
---|---|
저 달처럼 ... (0) | 2010.09.19 |
동해 아야진 에서의 대구 낚시와 월드컵 축구 나이지리아 전 응원기 (0) | 2010.07.02 |
함께 가는길 (0) | 2010.05.23 |
잔디 깍기 (0) | 2010.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