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청평 "견지낚시"

구정(鷗汀) 2010. 7. 24. 17:01

얼마전

연수리 울 진짜 사장님 별장으 1박 2일 MT를 가는길에

청평댐 밑에서 견지 낚시를 할 요령으로사장님께 전화해보니

크~아!  오늘- 물을 내린단다.

점심직후 도착한 남사장님의 "첫집"

 

 

다정한 포즈의 두분이 반갑게 맞아주신다

누군 두눈이 지그시 감겼네 그랴 ㅋㅋ

 

 

선발대의 자신에 찬 모습

 

 

후진도 도착하여

 

 

상끌이로~  전선으로 떠난다  ㅎㅎ

 

 

숙달된 조교 사장님 으로 부터 견지낚시 하는법 교육받고

 

 

즉시 월척(?)  -  어린 "누치(눈치)"님

 

 

연이은 입질~ 에 이은 올리기가 반복되고

 

 

그눔 참 자~알 생겼다!!!

 

 

오늘도 "팔뚝 누치"는 입으로만 낚았지만

 

 

돌아오는 발걸음이 제법 가볍다

 

 

요런게 자그만치 다섯개~

 

 

 

다 모셔가도 전부 드시지도 못할것-

돌아가신 양반들 루만 쪼~메 손질한후 담아 달래고

나머진 싸-장님께 똥 기마이~  팍!

 

 

미리 주문받아 모셔논 민물장어에 필이 꽂힌 울 대장님!

손 동작 보아허니

억지쓰면 요걸 반만 이라도 나누어서 살수 있지 않을까 ...

대충 요런 이바구 인듯 헌디ㅎㅎㅎ

 

 

결국 반 억지로 요놈들 1/2(1 kg / 20만냥)을  모셔간 덕분에

 

 명 요리사의 소금구이로 재- 탄생하여

 

 

저녁이 즐겁고

입이 호강 했다는 요런 이바구 ~~~ 되겠심더!!!

 

 

울 사장님!

다음에 또 물 내린다구 허시믄

에라이~

팔뚝 누치 생각하면서

팍 속아 드려야지 ㅋㅋㅋ

 

청평 남 사장님, 이쁜 울 아주머님!

덕분에 잼있는 추억 맹글기 잘 했네여-

고마버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