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초대 - 까치의 성찬 "아침에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오신다" 했던 때도 있었지요? 이제는 익조가 아니라 대표적인 해조가 되어 과수원의 과일사이를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부리로 쪼아놓아 그물까지 쳐야하는 과수 농사를 하시는 분들께는 대표적인 나쁜 새가 되어버렸지만 저에겐 그래도 좋은 기억만 .. 새 이야기 2018.02.04
봄이 왔어요 지난 2월 16일~24일 까지 다녀온 제주여행중 숙소인 상효동 "셋째날 펜션" 앞에서 집짓기 위해 나무가지를 물어 나르는 까치를 만났다 까치들은 추위가 채 가시지도 않은 2월쯤 이면 집짓기를 시작한다 새집을 짓기도 하고 전년부터 있던 집을 보수해 쓰기도 하는데 암수가 대략 한달쯤 걸.. 새 이야기 2016.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