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벗회 평창 속사여행 - 1

한벗회  친구들과 함께 가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0년 10월 22일(금)~23일(토) 까지 1박 2일 예정으로

강원도 평창(속사)에 회원의 친구가 운영하는 펜션이 있어서

코스는 오대산 월정사를 거쳐 속사에서 1박하고

이승복 기념관을 참관하고 참숯가마에서 찜질을 한후 

은두령 정상을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었습니다

 

단풍철이라 도로가 붐빌것을 예상해서

금요일에 출발하고 토요일에 돌아 오기로 하였는데

참 잘한 결정 이었지요

 

 

22일(금) 13시 30분 종합 운동장역 1번출구에서 만나

석회장님과 김사장님의 차 2대로 평창으로 출발~

 

 

장평 휴게소에 잠시들러 커피 한잔 하는디-

커피는 역쉬~"다방커피"라는  장사장님 지론에따라 자판기 커피로 ㅎㅎㅎ

 

 

잠시 단풍의 맛도 슬쩍 깜 해보고-  다시 출발했쥬

처음엔 단풍이 별로라서 조금 일렀나 했는디~

장평에 오니 완연한 가을이 몸으로 느껴지더군요

 

 

가는길에 먼저 들린 월정사 입구

별로 반갑지않은 수금원이 입장료를 걷는다

 

 

월정사 입구의 섶다리

무르익은 단풍에 눈이 시리다

많은사람들이 기념촬영에 여념이 없었지요

 

 

 

그냥 잘 나왔쥬?  배경이 워낙 좋으니... ㅋㅋ 

 

 

원색의 단풍과 눈 처럼 흰 조약돌-

단풍을 삼켜버린 시냇물이 하나되어 멋진 작품을 만들고 있었다

 

 

 

 

 

 

월정사와 상원사의 갈림길에선 일행 6명-

 

 

낙엽진 모롱이길에 취해서...

 

 

피보다 붉은 단풍~

 

 

 

무슨 물감이 이런색을 낼수 있을까? 

이게 카르테 노이드 때문이라니 자연의 섭리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이 기억을 어떻게 잊을수 있을까~?

지워 지기나 할까~?

 

 

제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