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을의 편지

구정(鷗汀) 2010. 11. 13. 17:44

가을의  편지

 

 

선운산 도솔암으로 가는 길목

 

휘황찬 단풍이 온몸으로 손짓한다


 

 

단풍나무라면 으레 빨간색을 연상 했는데

붉고, 노란 단풍나무의 색대비가 넘 좋다

 

그속에 묻힌 행복한 이들...





 

도솔암

 

현란한 가을의 편지에 묻힌 황홀경

선운사 가는길



선운사


천연기념물 367호 고창 삼인리(선운산입구) "송악"


미당 서정주 문학관

 

반백이 지난 고등학교 동창들과
노란 빤쮸 하나 대절하여~
선운사 도솔암거치고
풍천 민물장어에
미당 서정주선생 기념관까지...
이가을의 끝자락
가는게 아쉬워 붙들다~ 붙들다~
힘에겨워 놓아 드렸네요-

 

 

- 鷗汀  吳守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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