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새해가 밝았읍니다.
오늘이 벌써 "초 사흩날" 이지만
월요일이라서 첫 날이나 진배 없는데
오산 시골집에서 연신내까지 출근 하는데
7시간 이나 걸렸네요.
내 생전에
눈 때문에 이렇게 오랜시간 운전해보긴
첨인것 같네요.
누구에게나 새로 맞이하는
"새해"에대한
희망이나 기대가 있으리라 생각 되는데
여러분은 어떤 해가 되길 원하세요?
아래의 세개의 해중에서 마음대로 골라
여러분의 해로 하세요
그것이 바로 당신이 선택한 당신의 해가 될것입니다.
"해" - 하나 20 * 18 * 18 "대만"
대만산으로 소위 말하는 빵(규격)이 좋고
멋들어진 해의 모양이 잘 표현되어 있읍니다.
이글 거리는 해를 상징하는 실선 또한 금상 첨화 입니다.
"해" - 둘 11 * 15 * 19 "길산도"
서해의 길산도 산으로
바다 물결을 가르고 불끈- 치솟아 오르는 해를
상징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읍니다.
마치 컴파스로 그린듯한 꽉찬 둥근해도 일품입니다.
"해" - 셋 6 * 7 * 12 "소청도"
서해의 명석 산지로 유명한 "소청도" 산 입니다.
베이비 오일 한번 발라주면 거짓말 보태 석삼년은 간다는
실청석 으로 석질이 빼어납니다.
약간 흠이 있지만 해무리 또한 멋집니다.
여러분은 어떤해를 좋아 하세요?
욕심나시면 -
"모두 당신의 것"으로 하세요
"당신의 새해"를
축하 합니다
- 鷗汀 吳守煥 -
PS : 눈이 엄-청 오셨네요!
눈 치울때 시간좀 내서
새 모이 한줌 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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