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박새의 마지막 이소 장면~
옆의 단풍나무에서는 막내인 아기 박새가 망설임을 떨쳐 버리고 힘껏 날아 오르라고
어미 박새가 애타게 독려하고 있었다**^^&
벌써 10여년~
현관옆에 걸린 이 새집에는 벌써 십 수년동안 한번도 빠지지않고 어떤해는 한번,
또 어떤해는 두번씩 박새나 곤줄박이가 이집을 이용해서 새끼를 낳고 잘 키워 이소해 나갔다
올해도 어김없이 아기를 키우기 위해 박새 부부가 찾아 왔었는데 오늘아침 (16년 6월 26일) 06시경,
오랜동안 벼르고 벼르던 이소 현장을 보지 못하다가 운 좋게 아기 박새가 이소해 나가는걸 목격하고
공을 들인끝에 렌즈에 담은 마지막 녀석을 소개한다
아가야 ! 튼튼하게 잘 자라서 가을에 땅콩 먹으러 오려므나~
입구에서 이소를 위해 대기 중이던 아기 박새들-
귀염둥이 막내~
- 새집지기 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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