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열번째( 마지막) - 17 5 22(토) ~ 25(화) 친구와 둘이떠난 베트남 여행

구정(鷗汀) 2017. 5. 10. 00:33


일행은 선택관광 야경튜어를 떠나고

전처럼 조용히 밤거리를 걸으며 베트남의 새로운 면을 알아도 보기위해

장사장과 나는 선택관광을 하지 않기로 하였는데 화려한 불빛에 이끌리어

무심코 이길을 따라 걸었다.











노천 음식점도 있고~


가면을 씌워 눈이 가리게 한후 몇걸음을 걸어가서 방망이로표물을

정확히 가격하면 선물을 주는 재미있는 게임을 하고 있었다 


외국인들도 참여해 즐거워 하고있었디다

살짝 빗나가자 터지는 안타까운 탄식과 함께 ~  ㅎㅎ







임페리얼 호텔 부근의 밤거리에서 본 무명화가를 여기에서도 만났다

그림을 보고 눈에 익은 그림이라 놀랐는데 빨간 줄무늬 티셔츠를 보니 그화가가 분명했다

자세히 보니 그때 그리던 그림은 바닥에 전시된채로 ~



과일가게 앞에서 멈춰선 장사장님!

뭔가 열심히 흥정을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결정 되었나 봅니다

뾰족한 굵은 가시로 온통 뒤덮인 큰 과일


겁질을 벗기니 이런 모양이 되었는데

이건 여기서 먹기로 하고 또 이만큼은 포장을 해서 받았겠다.

그런데 이 과일이 문제가 많은 과일이라나?

베트남을 대표하는 과일로서 기막힌 맛을 자랑하지만 지독한 암모니아 냄새 때문에

차안은 물론 호텔안에는 절대로 들여오지 못하게 한다는 바로

" 두리안 (베트남어로는 서우지엥)"이었다 

적극 권하는 장사장의 배려로 가게 안에서 시식을 하였는데

그렇게까지 모험을 하며 먹을 정도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잘먹었고

 나머지는 두번 세번 포장하여 가져와서 호텔 숙소의 오픈형 베란다에서 말끔히 정리 하였다는 사실~ ㅋㅋㅎㅎ 


상단의 흉칙하게 가시가 많은 과일이 바로 "두리안"


단디 챙겨든 두리안 봉지 ㅋㅋ


다리를 건너니


 


낮에 들렸던 곳으로 다시 돌아온 셈이된 호이안 밤의 야경이었다


어느 점포에서 눈에 익은 피리같은 악기와

중국의 二胡 (엘후)라는 악기로 연주를 하는 두사람을 보았다

웬지 따스함이 묻어나는 느낌의 연주였다


귀국하는날의 아침 산책 ~

스파형 리조트인 하이야트의 명성에 걸맞는

훌륭한 리조드의 내경을 즐기고 있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잘차려진 부폐형 조식으로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오랫만의 여유에 해먹도 즐기고~





여행도 즐거웠지만 임페리얼, 하이야트 리조트 같은 수준급 숙소 때문에

다시 들리고 싶은 여행지 베트남

장사장님!

예약부터 귀국까지 멋진여행 준비해 주시고 마치게 해주셔서 넘 감사 합니다

여행에 함께 일행이 되어주신 "오남 24시" 이대표님 일행께도 감사의뜻 전합니다

귀국후 바쁜 일정 때문에 사진이 늦어져서 모두에게 죄송한 마음입니다

고맙습니다


- 구정의 새집  새집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