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이야기

돌새야(石鳥野)모임 처녀 탐석 함께 하기 - 1부(만남에서 도담삼봉까지)

구정(鷗汀) 2011. 4. 26. 13:43

지난 4월 13일(수)

오랫동안 생각해 왔던 첫 탐석여정을 갖었습니다

 

장소는 단양의 영춘 북벽

참가자는 백하현, 최승식, 조규홍, 엄기혁과 짝꿍, 이팔영, 구영회, 이시종님과

본인까지 9명 이었습니다

 

차량은 최승식 돌새야 총무님의 카니발과 겔러리원 구영회님, 그리고 엄기혁님의 차량 3대로

아래의 시간 계획으로 전 일정을 소화 하였습니다

 

< 시간 계획 >

   07시    30분   -      각자의 위치에서 출발

   08시    10분   -      하남 만남의 광장에서 만나 최승식 총무님 차량으로 여주로 이동<1조>

                              (머찐남 조규홍 차량으로 백하현 회장, 이시종 총무님 하남도착,

                              본인과 최승식 총무 각자 하남 도착) 

   09시    30분  -       여주 휴게소에서 9명 전원 집합 ~ 조식후 출발

                              (겔러리원 구영회님은 이팔영 부회장과 함께 오시고<2조>

                              엄기혁님은 짝궁과<3조> 합류)

  10시             -       도담삼봉 휴게소 도착

                              (공예전시관 관람, 삼봉수석 전시 판매장 참관)

  11시 ~ 11시 30분 - 휴게소 출발 북벽가든 도착

  11시 30분 ~ 13시 - 오전 탐석

  13시     ~     14시 - 중식

  14시     ~     15시 - 오후 탐석 

  15시 30분 ~  16시 - 품평회및 장원석 심사와 시상

  16시     ~     18시 - 여주 쌀밥집 도착

  18시     ~     19시 - 석식 및 일정 마감, 해산

 

아침 이른 시간부터 저녁 늦게까지

벅찬 일정 묵묵히 소화해주신 3분 기사님(?)과

함께해주신 예비 돌쟁이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그림 몇장 소개 합니다

 

 

 

3개조가 함께 모인 여주 휴게소 입니다

 

 

오늘행사의  안내역 중임을 맡은 돌새야 총무님 카니발 입니다

 

 

겔러리 원님의 2조와 반가운 해후입니다 

 

 

역시나~ 멋쟁이 들이지만 다시한번 확인해 봅니다

제법 돌쟁이 표~띠가 나는거 같습니다 ㅎㅎ

 

 

한참 사설이 많은데~

 

 

멋진 썬그라스에 어부인님 모시고 엄기혁님의 3조도 도착했습니다

ㅋㅋ- 탐석 하실땐 암만 멋져도 벗으셔야 잘 보일거래유~

 

 

어느새 눈도장 찍으시는 어떤분 ...

 

 

성원이 되었으므로 출석부 사진을 박습니다

 

 

엄기혁님 어부인께서 저도 한장 박아 주셨습니다

 

 

간단한 아침으로 강행군 준비를 마친후 ~

 

 

드디어 도착한 도담삼봉 휴게소-

 

 

 

 

잠시 여장을 풀고

 

 

 

먼 후일을 위해 추억을 갈무리합니다

 

 

멋쟁이들 중심으로 박다보니 도담삼봉이 애처로워 보여

다시 한~컷 !!!

 

 

수석에 대한 견문도 넖일겸 기초지식을 갖기위해 들린

도담삼봉 휴게소의 삼봉수석 사장님이 십니다

 

 

석실안 풍경 입니다

주로 강돌 위주의 좌대석 입니다

 

 

 

수반석 입니다

진열대 중앙의 좌현 입니다

주로 산수경석(산이나 계곡등 경치를 나타내는 돌)과

물형석(동물이나 어떤 특정 모양을 닮은 형상을 하고 있는돌-예 : 달마, 인상석, 초가석 ...)

종류입니다

 

 

진열대 중앙의 우현 입니다

역시 강돌 위주입니다

 

 

대작으로 산수경석 입니다

 

 

실물 감상을 겸해 공부 자~ㄹ 하고 계십니다

 

 

 

이어서 사장님의 안내로 "양석장"으로 향했습니다

 

 

참관을 쉽게하기위해 사장님께서 물을 뿌려주고 계십니다

 

 

열쇄를 열고 양석장 안까지 볼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습니다

주로 문양석이 많이 눈에 들어 옵니다

문양석이라 함은 돌에 여러가지 그림이 그려져있는돌을 말합니다

 

 

괴석(특정 모양을 이야기 할수는 없지만 돌 자체가 기기 묘묘하여 보는이로 하여금 신비로운 느낌을 갖게 하는 돌)과 미석(돌 자체의 색상이 수려하고 아름다운돌)도 눈에 띄입니다

 

 

 

변화석( 고온 , 고압에 의해 날카로운 성상을 나타내는 괴석의 일종)과

물형석보입니다

 

 

양석이란 탐석한 돌을 자영의 상태에 있는것 처럼 물을주며 햇볕을 쪼이게하여

자연적인 발색과 음영과 고태미를 갖게하여 수석의 가치를 향상 시키는 것을 말하는데

베이비 오일 또는 왁스등을  이용하는 기름 양석도 있습니다  

 

 

 

폭포석 입니다

사장님도 다른곳에서 구입해서 양석중이라고 하시는데

그입 가격이 약3백 정도라고 합니다

 

 

저와는 인터넷 동호회 무위수석의 같은 회원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우리를위해 일부러 시간을 내어 설명도 해 주시고 방문 기념으로

기념 목걸이까지 선물해 주셧습니다

행사 종료후 전화 드린바 있지만 본난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꾸~벅!  

 

 

휴게소 내에있는 공예전시관 입니다

거대한 뿌리공예 작품이 일행을 반깁니다

 

 

좌측 상단은 조석 풍경화로써

하나의 돌에 석질과 색이 다른 2종류의 돌중 한종류를 을 쪼아 깍아내서

안에있는색이 나타나게하여 나무에 걸린 달과 동물을 나타내도록 조각한 작품 이랍니다

 

 

거북 조각 목공예품으로 등에 얹힌돌은 천연의 수석이 아니고 석 공예품으로 다듬어 만든것이다

 

 

또아리를 틀고있는 용문양 벼루 공예품

 

 

 먹을 갈기위한 물을 보관해 두는 연적 입니다

 

 

향나무 좌대 공예품 1

 

 

향나무 좌대 공예품 2

 

 

 

각종 목공예품중 여래상

 

 

차대

 

 

정교한 용문양의 바둑판

 

 

 

 

 

달마대사 조각상

                 

 

2부로 이어 집니다

 

 

- 돌새야(石鳥野)  鷗汀 -